PC/게이밍기어

팜그립을 위한 커세어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


커세어에서 PIXART社의 최상급 센서인 PMW-3360 센서를 튜닝한 PMW-3391 센서를 탑재한 

CORSAIR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습니다.

손바닥 전체를 감싸는 커다란 크기는 팜그립에 가장 어울리며 오른손잡이 전용 설계로 만들어졌습니다. 

7개의 프로그래밍 버튼과 5천만회의 클릭 수를 갖춘 Omron Switch는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PIXART社의 PMW-3360 센서를 튜닝한 PMW-3391 센서는 18000DPI를 지원하며 130(L)x80(W)x45(H)mm의 

거대한 사이즈와 105g의 무게가 인상적 입니다.






패지키의 전면부입니다.

노란색의 바탕에 검은색의 CORSAIR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를 대비를 이루며 

커세어의 통합 소프트웨어인 ICUE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105g에 불과한 초경량, 손바닥 그립 형상의 인체공학적 설계, 고정밀 18,000 DPI 광센서, 

온보드 프로필 저장, 7개의 프로그램 스위치 등의 주요 특징이 각국의 언어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CONTROL FREAK 문구와 마우스의 이미지, FPS/MOBA 장르에 중점을 둔 

게이밍 마우스란걸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외부 패키지와 동일한 노란색 바탕에 종이와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으로는 CORSAIR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 본체,  보증가이드,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RSAIR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를 본 첫 느낌은 거대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이었습니다.

IRONCLAW 제품명답게 동물의 발톱 같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색상은 검은색 무광으로 

코팅되어 깔끔한 느낌이며 하단부에 있는 커세어 로고는 전원 인가시 RGB LED가 점등됩니다.






스크롤 휠은 질감이 느껴지는 고무로 제작되었으며 스크롤 휠 밑에 위치한 프로필 스위치 버튼과,

 DPI 토글 버튼은 유광으로 처리되어 구분감이 느껴집니다.






측면에는 패턴에 들어간 고무 재질의 사이드그립이 넓은 영역으로 분포되어 손바닥에 땀이 많은 유저도

그립력의 상실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좌측의 두 개의 사이드 버튼은 상부에 위치한 프로필 스위치 버튼과, 

DPI 토글 버튼과는 다르게 무광 재질의 약간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플라스틱 버튼으로 제작되어 버튼 클릭 시

미끄러짐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45mm 높이의 최고점에서 떨어지는 경사부와 거대한 크기는 팜그립 파지시 안정감을 줍니다.





하단부에는 4개의 PTFE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패드와 센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됩니다.





커세어 로고가 새겨진 USB 하우징에도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커세어 로고가 새겨진 USB 하우징에도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CORSAIR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는 커세어의 통합 소프트웨어인 ICUE를 통해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연결하면 장치 목록에 IRONCLAW RGB가 생깁니다.





액션/조명 효과/DPI/공연/ 표면 교정 등 총 5가지 항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액션 탭에서는 7개의 프로그래밍 버튼 세팅 및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명 탭에서는 다양한 효과의 RGB 조명을 제어합니다

스크롤 영역과 로고 영역 두 가지로 구분되며 각각 유저의 취향대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DPI 탭에서는 X축 DPI, Y축 DPI 별도의 설정이 가능하며 스나이퍼 설정을 통해 FPS 게임 시

쉽게 DPI 토글 버튼을 통해 쉽게 DPI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공연 탭에서는 각도 스내핑(직선 보정), 포인트 정밀도 향상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표면 교정 탭에서는 마우스가 움직이는 표면에 따라 LOD(Lift Of Distance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동안 주력으로 사용했던 마우스들은 크기가 크고 묵직한 마우스들을 선호했습니다.

익스3.0 - Razer DEATHADDER - ASUS GLADIUS - CORSAIR IRONCLAW 순서대로 구매해서 사용했으며

고장 나서 최근에 고친 익스3.0을 제외하곤 Razer DEATHADDER와  ASUS GLADIUS 번갈아서 사용했습니다.








마우스의 최대 높이는 3개다 44mm, 45mm로 거의 동일하나 실제 팜그립으로 파지시 느낌은 다릅니다.

팜그립 전용으로 설계된 CORSAIR IRONCLAW는 폭(W)가 80mm로 매우 넓고 팜그립으로 파지시 엄지손가락을 

받쳐줘서 다른 마우스보다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사이드그립도 넓고 여유가 있어 파지시 단단한 고정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커세어 M65 시리즈처럼 무게추가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점입니다. 

105g도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좀 더 묵직한 마우스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CORSAIR IRONCLAW RGB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마우스의 표면 마감과 완성도는 매우 훌륭합니다. RGB LED는 너무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었으며 5천만회의 클릭수를 보여주는 OMRON SWITCH는 좋은 클릭감을 보여줍니다. 

ICUE 통합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우스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팜그립과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설계된 IRONCLAW는 크기가 큰 마우스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만족할만한 그립감을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