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하드웨어

리얼 칼전압!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 16AWG 싱글 PCIE- 싱글 케이블

마이크로닉스는 1997년 설립된 회사로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등의 제품군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각종 게이밍 기기와 SSD, PNY 제품 유통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의 대표 품목인 파워서플라이와 16AWG PCI-E 싱글 케이블입니다.

마이크로닉스는 Classic II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오랫동안 유저들의 선택을 받은 제품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워서플라이는 대부분 500W~600W 제품의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출시한 작년 연말에 출시한 RTX 30 시리즈의 등장 이후로 높은 용량과 효율이 좋은
파워서플라이를 찾는 유저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마이크로닉스에서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는 기존 보급형 이미지가 강했던
Classic II 라인업을 좀 더 높은 출력과 효율을 갖춰 새롭게 출시했으며  RTX 30 시리즈의 상위 라인에
대응하여 PCI-E 싱글 케이블도 별도로 출시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의 패키지입니다.
좌측 상단의 1050W의 넉넉한 용량과 80PLUS GOLD인증, 하이브리드-E 플랫폼, 2세대 GPU-VR 기술, 
애프터쿨링, 팬리스 모드, 10년 무상 보증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의 후면은 제품의 주요 특징들이 영문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의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케이블의 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제품은 완충제로 잘 보호되어 있으며 모듈러 케이블과 다른 구성품은 우측의 클래식 로고있는
공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패키지의 구성품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본체, 모듈러 케이블, 전원 케이블,
조립용 나사 4개,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외형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140(W) x 150(D) x 86(H)mm로 대부분의 케이스와 호환되며 팬그릴의 마이크로닉스 로고는
80PLUS GOLD 인증 제품답게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장착된 GLOBE사의 120mm FDB 팬은 회전 시 마찰을 최대로 줄여주는 유체 베어링이 적용되어 긴 수명과
낮은 소음을 제공합니다.

 

 

 

측면 부분도 블랙 프레임에 폰트 부분을 골드 색상으로 마감했으며 제품의 DC 출력과 1050W의 용량과 80PLUS
GOLD 230V EU 인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 모듈러 제품답게 사용하는 케이블만 연결하여 장착할 수 있으며 M/B 장착부, CPU 장착부, 주변기기/IDE/S-ATA 장착부, PCI-E 장착부로 나뉩니다.

 

 

 

제품의 쿨링을 위해 사각형의 타공 홀을 채택하였으며 AC 입력부와 전원 스위치, 파란 색상의  팬리스 모드 스위치가 있습니다. 팬리스 모드는 스위치를 통하여 ON/OFF 설정할 수 있으며 L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내부의 온도가 50도 이하에서동작하며 팬을 정지시켜 무소음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의 구성은 20+4핀 ATX 커넥터 1개, CPU 8+(4+4)핀 2개, PCI-E (6+2)+(6+2) 3개, SATA 10개, IED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추가로 길이 IDE to FDD 변환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IDE to FDD 변환 케이블 제외한 케이블의 두께는 전부 18 AWG이며 케이블은 올 블랙 플랫 케이블로 구성되어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AWG(American wire gauge)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로 사용된 전선의 지름과 단면적에 대한 표준 규격입니다.
마이크로닉스 RTX 30 시리즈 상위 라인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하여 16AWG PCI-E 싱글 케이블을 별도로 출시하였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PCI-E 케이블과의 차이점이라면 Y형 케이블로 구성된 기존 PCI-E 케이블은 소비전력이 높은 고 전력 그래픽카드 장착 시 허용량을 초과한 전력 공급으로 케이블과 커넥터에 열화로 인한 수명 단축과 고장, 그래픽카드의 성능 저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Y형 케이블 장착 시 케이블 한 개당 한 개의 커넥터 장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6AWG PCI-E 싱글 케이블                                                              Y형 PCI-E 케이블

마이크로닉스 16AWG PCI-E 싱글 케이블은 박스 당 한 개씩 개별 포장으로 구성됐으며 케이블의 피복을 자세히 살펴보면 16AWG라고 표기된 걸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18AWG와의 두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피복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16AWG PCI-E 싱글 케이블의 피복 두께는 2.30mm 측정됐으며 18 AWG 케이블은 2.09mm로 측정되었습니다. 기존 18AWG에 케이블보다 굵은 16AWG 케이블은 보다 넓은 단면적으로 높은 허용 전류와 낮은 발열로 케이블의 열화에 좀 더 강합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60cm로 매우 넉넉하여 파워서플라이 장착부로부터 그래픽카드의 전원부까지 거리가 멀어도 충분한 장착 가능한 길이입니다.

Y형 PCI-E 케이블                                                                       16AWG PCI-E 싱글 케이블

 

PCI-E 8핀 3개가 장착되는 그래픽카드에 Y형 PCI-E 케이블 장착 시 사용하지 않는 커넥터가 노출되어 선 정리에 불편함이 있고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싱글 케이블 장착 시에는 불필요한 커넥터 노출이 없어 선 정리도 쉽고 보기에도 깔끔합니다.

OCCT 사용하여 시스템에 높은 부하를 주며 테스트해봤습니다.
테스트는 약 10분 정도 진행했으며 OCCT 자체 모니터링과 HWINFO64로 데이터 값을 확인했습니다.
OCCT 모니터링 결과 3.3V, 5V, 12V 그래프상으로 조금의 변동조차 없는 칼 전압을 보여줬으며 데이터상으로도 3.408V, 5.040V, 11.808V로 꾸준한 전압 유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E 플랫폼으로 고효율 저발열을 구현하였고 DC to DC 설계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구현하는 회로 설계와 2세대 GPU-VR 기술로 높은 부하 환경에서도 전압 강하 없는 칼 전압을 보여줬습니다. 

PC 전원 종료 시 내부 발열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는 애프터 쿨링과 6+2 보호회로 설계는 어떤 환경에서도 PC의 부품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내구성을 유지시켜줍니다. 마이크로닉스 풀모듈러 파워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16AWG PCI-E 싱글 케이블은 기존에 사용하는 18AWG보다 굵은 두께로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높은 전력에 의한 케이블의 열화로 인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와 16AWG PCI-E 싱글 케이블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마이크로닉스의 간판 파워서플라이인 Classic II의 이름을 계승한 제품으로 보급형의 합리적인 가격과 1050W 넉넉한 넉넉한 출력과 높은 효율을 갖춘 제품으로 RTX 30 시리즈 상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이 사용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